인천예일고 동아리 냅킨아트수업 … 인천교육사랑회 콜라보기부전시회 동참
인천 교육협력단체인 '인천교육사랑회'는 11일 '인천예일고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동아리수업을 진행했다.
첫 시간인 5교시에는 인천교육사랑회 대표인 봄날 이상연 작가가 3월 열렸던 '인천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콜라보기부전시회에 참여했던 예일고 4명의 학생들의 콜라보작품을 소개하며, 교육기부로 시작된 수업이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되는 의미있는 수업이 되었음을 설명했다.
이어진 6·7교시 실기수업은 백찬희(인천교육사랑회 대표강사) 강사와 한미선(인천교육사랑회 강사) 강사가 맡았다. 봄날 이상연 작가 작품을 소재로 냅킨아트시계 제작수업이 진행됐고, 완성된 작품 중에 많은 작품들이 내년 열릴 예정인 이 작가의 전시회에 동참할 기회를 갖게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들이 콜라보작가로 기부전시회에 참여했다고 해서 너무 부러웠는데, 수업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예일고 배수경 미술부장은 "인천교육사랑회와 같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기부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교육사랑회 대표 봄날 이상연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대상수상작가로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문화예술방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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