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세계적인 제조 소트프웨어 선도 기업인 오토데스크와 국내 제조 업계 창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AD/CAM/CAE 전공자들과 메이커(Maker) 양성 교육에 대한 것으로 시흥산업진흥원은 오토데스크의 주요 제조 솔루션인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과 퓨전 360(Fusion 360)을 3D CAD 교육에 사용함으로써 양 기관은 전문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메이커를 꿈꾸는 학생 및 일반인들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시흥산업진흥원과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3D CAD, 3D 프린팅, Fusion 360 교재 발간과 솔루션 전문가 교류, 창업교육 등을 위해서도 협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국내 제조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