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2019년도 서구 '맛있는 집' 8개소를 지정하고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2019년도 '맛있는 집' 지정을 위해 4명의 심사위원단(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서구지부장 외 3명)을 구성했다. 참가 신청한 13개소 지역음식점을 직접 찾아 음식에 대한 맛과 영양, 독창성, 가격 등에 대한 심사와 식재료 보관 상태, 주방 위생상태 등을 평가했다.

2019년도 '맛있는 집'은 △구도로통닭(청라동·대표 김태균)△금화정남원추어탕(공촌동·대표 이희정)△마담소(가좌동·대표 조민성) △서해갯마을(석남동·대표 남인옥)△자연쌈밥&미역국(심곡동·대표 박선녀) △진천토종순대국(검암동·대표 정성근) △초애삼계탕(청라동·대표 이승민) △해촌(심곡동·대표 조명순) 등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로e음의 성공에는 지역 음식점의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우리 구민이 서로e음을 지역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식 개발과 위생에 힘써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