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지사회장 이경호)는 지난 12일 인천지사에서 청소년 나눔 축제인 '선한(善寒)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월동용품 마련을 위한 기부행사다. RCY단원 및 지도교사 약 500명이 참가했다. 해마다 얻어진 수익금과 참가자 기부금은 전액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월동용품 구입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선한페스티벌은 혹한기 체험부스·장애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데 이어 적십자골든벨·미션수행·장기자랑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