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골 초등학교 총동문회 연합회(회장 신성철 ㈜씨엔에스 대표)가 묵묵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 11일 저녁 인천시 부평구 한 음식점에서 제 18차 상임고문단 모임을 갖고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응원 이벤트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연합회는 인천 부평에 있는 개교 40년 이상된 9개 초등학교 동문들이 한데 모여 지역 발전을 이끌자는 취지로 지난 2008년 결성됐다.

이날 모임엔 심수일(부평서초·삼정가스㈜ 대표이사) 초대 회장, 한원일(부흥초·인천부평으뜸포럼 대표) 3대 회장, 박민서(부평서초·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6대 회장, 문창구(부평동초)·김창일(부개초)·김인철(청천초)·이성구(부개초)·박정호(부평동초)·정석원(부흥초)·이종복(청천초) 상임고문, 신성철(부평북초) 회장, 유기형(부평동초)·김성태(부평서초)·김현중(부평북초)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스포츠인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인천 연고팀인 전자랜드 응원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하기로 했다.

부평인재 육성, 지역경제 발전 기여, 부평풍물대축제 자원봉사, 사랑의 밥차 봉사, 원적산 걷기대회, 장학사업, 헌혈 운동, 축구단 지원 등 크고작은 지역봉사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