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취업지원 제도 소개…'대상'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는 지난 11일 2019 '좋아요, 인천! 시민 영상공모전' 수상작 17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살기 좋은 도시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시민들이 각자 느낀 인천의 매력과 좋은 점을 영상에 담아냈다.

'대상'은 인하대 학생들이 인천시의 청년 정책과 취업 지원 제도 등을 인상적으로 소개한 작품 '청년의 앞길을 열어주는 도시, 인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초등학생들이 인천의 각 지역별 대표 관광시설들을 탐험하듯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 '인천 토박이' 등 17편이 뽑혔다.

입상작은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에게 인천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보여주는 영상 등 구성과 내용면에서 창의력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여러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편집을 거쳐 지역 행사에서 인천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