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6일 개최하려던 제14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경기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자는 취지에서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대찌개 거리 음식점 주인들과 협의해 축제 자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달 초에 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축제 방문객이 3만 명이 넘는 점 등을 볼 때 무리라고 판단했다.
장연국 시 위생과장은 "공무원 전체가 방역 작업에 투입됐다. 이동차량을 통제해 경기남부지역으로 ASF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축제 취소가 불가피했다"며 "부대찌개 음식점 주인들이 ASF 발병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축제 취소에 적극 동의했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경기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자는 취지에서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대찌개 거리 음식점 주인들과 협의해 축제 자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달 초에 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축제 방문객이 3만 명이 넘는 점 등을 볼 때 무리라고 판단했다.
장연국 시 위생과장은 "공무원 전체가 방역 작업에 투입됐다. 이동차량을 통제해 경기남부지역으로 ASF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축제 취소가 불가피했다"며 "부대찌개 음식점 주인들이 ASF 발병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축제 취소에 적극 동의했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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