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는 11일 김성현 지부장과 북시흥농협 함병은 조합장을 비롯, 지역의 31개 기관장들의 모임인 금양회 회원들과 (사)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을 맞은 고구마 캐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확한 고구마 판매대금 전액은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한 금양회 회원들은 "앞으로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