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등 5대 주요사업 성공 조성에 사활을 건다.

고양시는 미래 먹거리 첫 대형 사업인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통해 후속 사업인 창릉신도시 개발도 탄력을 받을수 있다며 자족기능 강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로드맵을 제시했다.

천광필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10일 시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은 기업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시가 이처럼 기업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창릉신도시 조성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국책사업 개발이 덕양과 일산에서 동시 추진되는 등 새로운 지역 경제지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5대 주요 사업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유치 방안 마련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기업유치 기금 및 펀드 조성 ▲창릉신도시 기업유치 방안 마련이다.

천 국장은 기업유치 5대 전략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에 사활, 의료·바이오 분야 특화 전략, 산업 거점별 지식산업센터 특성화, 기업유치 기금 및 펀드 조성, 창릉신도시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주요 사업 마다 특색을 갖춘 5대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 국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한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실질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고양시의 산업적 가치상승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