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제19기 신임 소방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멘토링제도는 경험이 많은 선배가 신임 직원과 1대 1로 소방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조언과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일 특성 상 소방공무원은 여러 사고현장에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처럼 경험 많은 선임자의 조언이 필수적이다.

김성기 서장은 "신임 직원들은 경험과 업무 노하우가 풍부한 선배 멘토를 통해 전문지식을 빨리 습득하길 바란다"며 "또 선후배 간 결속력 강화 계기가 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