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영예 안아

인천 부평구는 부개1동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팀이 '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광주시 동구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번 전국 대회에는 12개 광역시·도에서 32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 기타를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인 부개1동 기타교실팀은 지난해 열린 '제14회 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태 부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로 부개1동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