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9일부터 매주 1회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학년이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활동 지원 일환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아동들에게 체력 증진은 물론 리더십, 협동심 및 책임감 등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지역 심곡동 한 실내 축구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선수출신 전문강사들이 '축구에 대한 기초지식과 다양한 축구 기술 훈련, 커뮤니케이션 기술 향상을 위한 그룹 게임'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모두 8회 운영되며 이달 28일까지다.

서구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축구활동 등 건강한 몸과 건전한 마음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