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범 여주 가남남성의용소방대 방호부장
여주소방서는 가남읍 태평리에서 발생한 옥외간판 화재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시민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켜냈다고 10일 밝혔다.

여주소방서 가남남성의용소방대 서정범(사진) 방호부장은 지난 9일 오후 태평리 건물의 외벽 옥외간판에서 불똥이 떨어지며 간판이 타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건물내부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은행업무 후 간판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신고한 시민 김모씨도 함께 화재진압을 도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항시 건물 내 소화기를 점검해 주길 당부하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