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 24초 영화제'를 오는 26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청소년의 개성과 상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작 외에 일과 시선, 주류·비주류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게 되는 주제들로 특별관을 새롭게 운영하며,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도 기획해 영화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초 영화제 마케팅팀 이수민(원미고2)양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소통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영화를 출품한 청소년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축제에 참여해 즐겨달라"고 말했다.
영화의 최소 단위가 24프레임인데 착안해 지어진 24초 영화제는 올해 7번째로 출품작 가운데 13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관객상, 특별상 등을 준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