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김영중 본부장이 지난 8일 계양구 효성요양병원과 부평구 새봄여성병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49명의 인명피해를 낸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사고를 계기로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김 본부장은 관계자로부터 자체 안전관리 현황과 유사시 대응체계, 시설 안전관리 애로점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을 둘러보며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