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공급…품질기준 등 모니터링

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된 24개 업체와 식재료 공급 관련 공동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역 내 362곳 어린이집은 24개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와 별도 계약을 맺은 후 1년간 어린이집 수요에 맞는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식재료 품질 관리를 위해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가 현장점검을 통해 식재료 검사와 품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양질의 저렴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더 나은 보육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