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유진홍(사진) 교수가 지난달 26~28일 경주에서 열린 올해 추계 감염학회 겸 국제 감염학회에서 제30대 대한감염학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천 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인 유진홍 교수는 1995년부터 부천 성모병원에서 근무한 감염병 관련 권위자로, 2010년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엔 감염병 예방 및 감염병 관리 유공자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기도 했다.

신임 유 회장은 올해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간 회장 업무를 수행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