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성산읍사무소에서 가진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황수연 고양동장, 지용원 고양동주민자치위원장, 강승오 제주 성산읍장,정영진 성산읍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고양동과 성산읍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존중과 이익확립,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 직거래 활성화, 주민소득사업 지원정보 교환, 문화·예술·관광 등 분야별 교류, 양 행정기관 운영에 따른 지원 등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약속했다.

지용원 고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상호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주민 주도의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점이 될 것"이라며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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