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수칙' 주제 선정

가평소방서 소속 이신애(사진 왼쪽) 소방사가 올해 최우수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열린 '제2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가평소방서 이신애 소방사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은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방 및 교육 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관련지식 숙지정도, 강의기술, 예절 및 태도, 청중 이해도, 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가평소방서 이신애 소방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구리소방서 최보규 소방사, 장려상은 파주소방서 김성한 소방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 수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