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유진규)는 지난 7일 남동구 올리브백화점에서 간석시장까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간석동에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심야시간 주취자의 무단횡단 등 사고 요인을 막기 위해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남동서 교통과와 간석지구대, 남동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연합회, 간석1·2·3동 자율방범대 등 70여명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물티슈를 나눠주며 무단횡단 금지와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조성진 남동서 교통과장은 "심야시간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전자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운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