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프로그램·문화교류 성과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노인복지관이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은 그동안 노인사회참여활동 지원, 홀몸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모형개발, 한·중 노인복지모델 및 문화교류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복지관은 이번 표창 외에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 우수기관 선정, 2016년 사랑의열매 지역사회 분야 금상, 2018년 노인복지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대표 노인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복지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은 1997년 5월 개관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