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계산새마을금고 공동작업장'이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동작업장은 작업장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 등 2200만원을 계산새마을금고에서 지원했다.

앞서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사업 20여개를 추진하며 156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이번 공동작업장 개소가 개인별 적성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공동작업장 설치를 발판 삼아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계산새마을금고 관계자 역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새마을금고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