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도는 1950년대로 돌아갑니다
9일, 송도는 1950년대로 돌아갑니다
  • 장지혜
  • 승인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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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분위기의 밴드 연주가 흘러나온다. 디제이는 엘피(LP)판으로 디제잉을 하며 사람들은 스윙댄스를 춘다. 다른 편에서는 미용사가 앞머리를 높게 쓸어올린 복고 스타일로 머리를 만져준다. 1950년대 풍경이 아닌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질 축제 모습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 '케이슨24'에서 9일 '레트로 페스티벌'이 열린다. 밴드 '스트릿건즈'가 기획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서울 광화문을 거쳐 2회째 개최다.

50년대 로커빌리와 컨트리 장르를 대표하는 스트릿건즈, 자메이카 대표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크라잉넛 등으로 출연진도 화려하다. 싱어송라이터 호란은 1930년대 '경성레트로'를 편곡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레트로페스티벌을 위해 조직된 '인수킴 킬즈더블루스'가 오프닝을 맡았다. 일본 로커빌리 밴드로 세계 밴드씬에서 떠오르고 있는 러너스(Learners)도 내한한다.

바이닐(LP)로만 디제잉을 하는 레트로DJ인 DJ 틴카클럽, 미미, 네덜란드에서 내한하는 'DJ Sly Boots'의 디제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해질녘부터는 천연 잔디밭 위에 놓인 에어빈백 위에서 올드스쿨 컬쳐를 다룬 영화도 상영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될 바버(barber)쇼에서는 국내 최초로 바버쇼케이스를 개최한 주인공인 '엔투라지'의 할리와 스콧의 바버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무료로 진행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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