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재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제2회 멍석&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멍석&락 페스티벌은 전통적으로 형성되어 왔던 학문적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대학생들의 일률적으로 학과 공부에 몰입하거나 ‘스펙’ 쌓기를 벗어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 중심적 교육에서 역량 기반 교육 과정으로 개편하고 융합을 추구하는 등 교과 외 분야를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지로 개최했다.

특히 비교과지원센터를 비롯해 교수학습지원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의사소통센터, 청운인성교육센터 등 13개 부서 및 관계자들과 재학생 2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권영은 원장은 “학문적 깊이를 위해 전공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외의 다양한 경험과 학문도 중요하다”며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신혜성 센터장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상 실현과 핵심역량 함양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우는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담도 받고 일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