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충청북도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옹진군 장봉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교류 행사로 양 도시 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갯벌 체험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양측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행사를 자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