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 해결·선배 경영자 특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연수구 미추홀타워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청년창업기업 석세스코칭(Success Coaching)과 홍보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창업초기에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Valley, 창업기업이 2~3년 이내 사업자금 및 기술력 부족 등으로 도산하는 상황)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마케팅과 수출, 인사·노무, 회계·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코칭, 선배 경영자의 특강, 청년창업자의 제품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70여개 청년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아울러 전문가 코칭에서는 유통 전문가와 수출마케팅 전문가, 노무사, 회계사 등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1대 1 맞춤 상담으로 청년창업기업의 140여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김종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기업 경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전문가 코칭을 실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 창업자를 위해 컨설팅, 융자,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