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구리아트홀 '매튜 휘테커 퀄텟 콘서트'

구리아트홀은 10월4일 오후 8시 장애를 이겨낸 천재 음악가 '매튜 휘테커 퀄텟 콘서트'를 코스모스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매튜 휘테커는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3세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드러낸 천재 재즈 뮤지션으로, 현재 나이는 18세다.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 뉴욕 블루노트 등 세계 재즈계의 주요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미국 재즈계를 강타한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았다.

특히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가 매튜 휘테커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그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매튜 휘테커와 그의 밴드의 국내 첫 내한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매튜 휘테커는 이번 공연에서 재즈, 블루스, 펑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31-550-8800∼1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