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다음달 5일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 벼룩시장'을 연다.
행사는 사전 신청한 700여 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을 자율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도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또 시청 너른못 앞 광장에 4차 산업 체험장이 마련돼 가상현실(VR), 드론, 3D펜, 로봇 축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풍물놀이, 어린이 난타, 벨리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031-729-2573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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