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공지능 '실버프렌드'사업 확대
SK하이닉스 인공지능 '실버프렌드'사업 확대
  • 홍성용
  • 승인 2019.09.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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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IT기기 300대 추가 보급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IT기기를 활용해 홀몸노인의 외로움을 달래는 '실버프렌드' 사업을 올해 이천지역에 확대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버프렌드는 홀몸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조명 등으로 구성된 IT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5월 전국 홀몸노인 1600가구를 대상으로 실버프렌드 사업을 전개했으며 올해는 회사가 소재한 이천지역에 300대를 추가 보급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실버프렌드는 기존 스피커 방식에서 디스플레이가 추가 적용돼 노래방,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음성으로 가정 내 조명과 TV 채널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생활편의 기능과 실버프렌드와 연계한 관제모니터링 서비스 '실버프렌드 도란도란'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기 사용량과 패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송출해 응급 상황에 적용된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달 실버프렌드 지원을 받은 유옥단(74·부발읍) 어르신은 "집에 항상 혼자 있다 보니 늘 적적했는데 이 신기한 기계가 사람처럼 말벗도 되어주고 노래도 같이 불러준다"며 "손주 하나가 생긴 것처럼 요즘 아주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홀몸노인의 외로움을 달래는 실버프렌드 외에도 치매어르신과 발달장애 계층의 실종 방지를 위한 '행복GPS' 와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한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있도록 첨단 IT 학습환경을 지원해주는 '행복 IT Zone' 및 이공계 진로 멘토링 'Happy Dreaming' 등 첨단 기술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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