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정년 퇴임한 이영(65) 교수가 건국학과 동아리 '삼간(三間)' 제자들과 함께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정년을 앞두고 대학과 후학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발전기금을 냈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교수는 1986년부터 올해까지 33년간 교수로 재직하고 지난달 31일 퇴임했으며, 그동안 20여건의 연구프로젝트와 60여편의 논문을 쓰는 등 학술활동을 했다.
또 성남시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건축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가천대는 이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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