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에서 인천국세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중소기업 대표 세정지원 간담회가 열려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 센터 등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인천국세청

인천국세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지난 23일 부평구 청천동 부평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국세청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조세지원제도와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세정지원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 센터'를 설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정연주 인천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 후 실질적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구성, 일방적인 세정지원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를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술목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세무 애로 해소는 물론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