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정책페스티벌 양주시지역위 大賞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경기 양주)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더불어2019 정책페스티벌'에서 양주시지역위원회가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민주 당 양주시지역위원회의 '장애인 콜택시 전국통합' 정책은 현재 각 지자체마다 이용 기준과 운영 조건이 달라 다른 지역의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이용 목적이 병원과 공항 이용에 제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국통합 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목적도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장애인 콜택시 전국통합' 정책은 제안부터 수립 과정까지 양주시지역위의 장애인위원회가 주도하고, 박재용 장애인위원장이 직접 발표를 맡아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와 개선책을 생생히 전달하면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양주시지역위원장인 정 의원은 "이번 정책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당의 철학이 반영된 정책이어서 그 의미가 큰 만큼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