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하반기 공채시즌대비 청년층 취업타파 1.2.3!'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난이 심각한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줄이고 하반기 공채시즌에 맞춰 청년을 대상(만 39세 이하)으로 구직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하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모두 3차례(9월17·24일, 10월1일) 강좌별로 15명씩 총 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교육은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채용 트랜드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인·적성 검사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과 취업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날인 10월1일 교육에서는 공기업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님을 모시고 NCS 및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면접 노하우, 모의 면접 등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입자지원사 작성법 교육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다른 일반적인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과 달리 입사지원서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첨삭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다.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태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청년층 취업타파 1.2.3!'교육은 막연하게 걱정하던 입사지원서와 면접 스킬을 알기 쉽게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