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힙합왕 나스나길' 방송캡처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3] 신원호는 SBS ‘힙합왕-나스나길’에서 금수저 힙합왕 일진 김태황으로서, 마지막까지 나쁜남자를 연기하며 역할을 완수했다.

‘힙합왕-나스나길’은 힙합 문화 현상과 세계를 담아낼 정통 힙합 음악 성장드라마로 표방한 음악 드라마로 신원호는 극중 주인공 방영백의 라이벌이자 금수저 일진인 김태황 역을 맡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태황간에 쌓인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김태황은 방영백에게 열등감이 가득차 시비를 걸었고, 둘은 싸움을 거듭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그곳에서 이름까지 바꾸며 과거를 지우려 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금수저 부모가 또 다른 삶을 개척해주는 듯한 모습에 보는 이들을 씁쓸하고 안타깝게 만들었다.

덧붙여 “항상 모든 작품이 끝날 때는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감사함도 함께 느낀다. 이 작품을 통해 더욱 저도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족함을 채워 나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