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재권·내달 27일 정지훈·11월24일 이정모 초청
▲ 한재권(왼쪽부터) 한양대 교수,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어린이 상상의숲' 내 위치한 책숲에서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 콘서트 등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STEAM 북 콘서트 상상의숲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융합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자 '2019 부모와 함께하는 STEAM 북 콘서트'를 오는 29일, 10월27일, 11월24일(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 진행한다.

29일 로봇공학자 한재권(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10월27일 미래 학자이자 최근 SF 작가로 변신한 정지훈(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11월24일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인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순차적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만난다.

재단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과학 분야의 저자·전문가 강연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융합인재교육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 오는 11월2일 오후 2시 그림책 북 콘서트 '남강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그림책 '우리 아빠는 외계인'을 쓰고 그린 남 작가가 책의 내용을 직접 소개하며 관련된 창작 활동을 함께한다.

특별 동화 구연 '덩이 선생님의 이야기보따리'도 진행된다. 덩이 김소정 선생님이 매주 선정한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다양한 책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2일부터 12월29일(매주 일요일 총 15회, 오전 11시30분)까지 진행한다. 031-332-7500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