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한중문화관에서 여성지도자와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의 필요성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인천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클래식 공연을 통해 행사의 막을 열었고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쓴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함께 노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중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