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지난 18일 직접 운영 중인 소방안전체험장에 사과나무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아들은 지진과 화재 등 재난사고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119신고요령 ▲지진체험 ▲연기피난통로를 이용한 화재 대피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등을 익혔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체험 수요가 증가해 힘들지만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