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18일 태봉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주변 교통 상황과 어린이 안전대책 등 안전 관련 정책에 대한 실제 상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엔 심춘보 교육장을 포함해 태봉초 교사와 학부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어린이 통학 차량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교통법규 위반 사항 등에 대해 점검하고 계도했다.
안전점검을 마친 학부모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환경 개선과 교통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정은 태봉초 교감은 "포천 지역의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과 행복한 등굣길을 위해선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생·교사·학부모·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