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가을 운동회' 행사와 '수원여대 개교50주년 기념축제'에서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이뤄진 운동회 행사장으로 나간 경찰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노인학대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어르신 범죄예방 안내문 배포와 상담도 실시해 어르신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경찰관들은 수원여대 축제현장에 방문, 카메라 불법촬영 등 성폭력 범죄와 각종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또 안내문 배포를 통해 경찰관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했다.

정진관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수원서부경찰서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