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9일 오전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경기지역암센터와 연계한 건강검진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맞춰 확대된 국가건강검진 내용을 공유하고,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민의 국가건강검진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가건강검진은 2030세대까지 대상자(약 719만명)를 대폭 확대했으며,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세대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사(우울증)를 만 20세, 30세도 추가해 시행했다. 


또 전체 고형암 중에서 사망자 수 1위를 기록하는 폐암을 조기 치료하기 위해 30갑년 이상 흡연한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국가암검진을 시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