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向 오늘·부산向 26일부터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를 위해 동탄JCT~기흥동탄IC 일부구간을 임시도로로 우회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서울방향(L=2.3㎞)은 19일 오전 7시부터, 부산방향(L=1.9㎞)은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교통이 전환된다.
이 구간 임시도로는 2022년 6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우회구간은 경부선 양측으로 나뉜 동탄 1·2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직선화를 추진하는 동탄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에 따른 것이다.

동탄광역복합환승센터는 GTX, SRT, 인덕원선 연장선 등이 연결된다.

도공 관계자는 "임시 우회도로 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110㎞에서 80㎞로 변경된다"며 "해당 구간 통행 시 더욱 안전 운전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