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명시지부는 18일 광명농협,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군 장병들과 함께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학온동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에서는 태풍의 강한 바람으로 광명지역의 비닐하우스 303동 9만174㎡가 무너지고 찢어진 일부 하우스 비닐을 제거해 수거했으며 파이프를 뽑아 모으는 일을 했다.

 앞서 NH농협 광명시지부 김판수 지부장은 지난 7일 오전 태풍이 상륙할 때부터 현장을 발로 뛰며 피해 최소화를 노력했다. 또 9일부터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김판수 지부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농업인들이 신속히 복구하는 데 조그만 도움을 주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