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직원들과 함께 제13호 태풍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한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시는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시 공무원 60여명을 긴급 지원해 연면적 2645㎡(8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동의 찢어진 비닐을 청소하고 하우스를 철거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야속한 강풍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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