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9년 하반기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최한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국비지원금 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학습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교육은 지난 3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황세웅 대테러위기협상연구소장의 '상황별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11월26일까지 '건강과 스트레스', '진로 및 취업', '여행작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참조은병원, 능평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11회 개최한다.
아울러 학습기회를 고르게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가족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어르신 신문해 콘텐츠' 프로그램, 평생교육 참여가 저조한 남성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솜씨 좋은 광주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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