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경기도 생활문화축제에서 참가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 12월7일까지 도내 21개 시·군에 위치한 총 32개 경기생활문화플랫폼에서 '경기도 생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재단 공모사업 가운데 '경기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선정된 단체 및 32개 생활문화주체인 '생활 문화디자이너'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마켓, 전시회, 네트워크 파티 등 주민 간 교류 및 활동 나눔 형태로 경기도 곳곳에서 주민 스스로가 생활문화의 주체로써 다양한 관계를 맺어 지역 문화 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32개 단체는 생활문화강좌를 진행하는 것 뿐 아니라 참여자들과 문화적 교감을 조직하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의 자생적 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상상캠퍼스 임은옥 팀장은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며 관계가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의 특별한 축제 현장을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