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유일의 50m코스 수영장인 소사 국민체육센터가 수질 개선을 위해 1,700t 규모의 물갈이 작업을 완료했다.


부천 도시공사는 "이번 물갈이 작업은 고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물 전부를 배출시켰고. 수영장 욕조 바닥 청소를 병행하여 물때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부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여나가고자 매월 1회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하는 한편, 수영장 전체 물에 대한 교체를 주기적으로 하는 등 관리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소사국민체육센터는 부천시 관내에 최초로 건립된 50m 수영장 시설이며, 수영뿐만 아니라 헬스, 에어로빅, 재키 스피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동 시설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월 이용객 수가 7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