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업무강화·조직 활성화
정관·직제규정 개정…인사이동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 업무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인천신보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 및 직제규정을 개정하고 본부장을 포함한 부점장 직위에 대한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업무와 역할을 분리,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부서별 중첩되는 업무를 전략기획부와 인사총무부, 영업관리부로 재편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존 직급 중심 인사제도에 직무 중심 인사제도로 전환해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경영본부에 박광준 본부장을 임명해 사옥건립TF팀장을 겸하도록 했으며, 영업본부에 강병철 본부장을 임명해 보증사업 전반을 관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감사실장에 채기훈, 소상공인디딤돌센터장 송영석, 남동지점장 서동규, 서인천지점장 맹훈주, 중부지점장에 한인경을 각각 임명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