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대학생 지식나눔봉사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2019 하반기 인하멘토링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멘토링에 인하대생 160명과 인천 35개 초·중·고, 특수학교 멘티가 함께 한다. 인하멘토링은 인천시와 함께 하는 대학생 지식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초·중·고교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습 공백을 채워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꾀한다.

인하멘토링에 참여하는 행정학과 1학년 이지훈(20) 학생은 "우리 인하멘토링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언니, 오빠, 누나, 형처럼 늘 가까이 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4개월 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아이들에게 모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