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순 의원, 안양 누수사고 관련


심규순(민주당·안양4·사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노후상수도관 일제조사를 촉구했다.

이는 지난 13일 발생한 안양시 광역상수도 누수사고 등 노후상수도관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다.

안양시 광역상수도 누수 발생 사고는 지난 1974년 매설한 광역3단계 공업용수도관이 노후화로 파손된 사고다. 사고로 차량 10여대가 침수되고 도로 및 상가가 침수됐고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심 의원은 "안양시 광역상수도 누수사고와 관련해 오래된 상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을 잇는 광역상수도관로는 구 시가지를 중심으로 노후화가 많이 진행돼 사고 위험이 높다.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조해 조속한 조사와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