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는 최근 국제컨벤션연맹(EIC)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라베이 호텔에서 열린 '2019 EIC 어워드 시상식'에서 'EIC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은 킨텍스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받았다.
 
국제컨벤션연맹(본부·미국 워싱턴DC)은 세계 최고 권위의 MICE분야 국제기구로 ICCA(국제컨벤션협회), IAEE(국제전시산업협회), IAPCO(국제컨벤션기획사협회) 등 33개 MICE 관련 국제협회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맹에는 세계 1만9500개사, 10만3500명의 글로벌 MICE산업 종사자들이 소속돼 있다.
 
EIC 페이스세터 어워드 상은 국제컨벤션연맹이 매년 전 세계 MICE종사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리더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킨텍스는 30만㎡의 인도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을 포함한 18만㎡, 수원전시장 1만㎡ 등 총 49만㎡을 관리하는 전시 운영사로, 세계 정상 수준의 전시장 전문운영사로 도약하고 있다.
 
임창열 대표이사는 "MICE분야 최고 권위의 EIC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은 킨텍스가 아시아 MICE산업 중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입증한 쾌거"라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